[우리집신문=박미영] 경산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2021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교육 심화반」교육을 통해 주산 자격증을 취득한 마을평생교육자 12명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마을 단위 평생교육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주산교육, 웃음치료, 환경체험, 노래 교실 등 총 8종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뇌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해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1회, 마을회관 2곳(압량읍 당리리, 조영2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내년부터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산 교육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회 주관으로 9월 2일 경산시 대표로 주산 경진대회에 5명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수업을 들어보니 내가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라면서“몸과 마음이 학창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얼굴에 환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이 확대되도록 우리 시 평생학습 파트너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숙)는 66명의 회원이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정리수납 등 봉사활동과 더불어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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