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근절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5월 3일부터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2명으로 이루어진 진접읍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쓰레기 무단투기·불법소각 감시 및 계도활동,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5월 한 달 간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서 쓰레기봉투 파봉작업과 불법소각 현장 단속으로 17건의 불법행위 과태료를 부과하였고, 20여 건의 계도를 실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월평균 3배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함으로써 상습 무단투기 지역의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고, 주민들도 환경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진접읍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은 앞으로도 상가 및 주택이 밀집된 지역, 공장지역 등 쓰레기 배출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펼치고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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