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 등 115개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관리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원 체험 프로그램은 원예체험, 생태환경체험, 퇴비학교, 작물재배, 꽃가꾸기 등 자연물을 활용하여 오감 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상동호수공원을 민간위탁해 운영 중이며 코로나19상황에서도 지난 해 부천시민 4만2천명 이상이 공원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올해부터는 관내 114개 공원으로 확대하여 공원 프로그램 운영 전문 코디네이터 60명이 다양한 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 참여형 지역공동체 및 커뮤니티 형성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상동호수공원 내 케어가든 준공으로 치유와 힐링으로 공원 활성화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어가든은 사회적 약자, 치매노인,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사회적 적응을 돕는 치유체험 공간으로 텃밭정원, 재배온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원네트워크 협의회나 상동호수공원 운영본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앞으로 “공원의 긍정적 활용으로 시민 누구나 주거지 인근 공원에서 휴식 및 다양한 체험으로 시민들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원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며“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 참여와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천시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해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원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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