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지난 4월 16일부터 양평군예방접종센터(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실시한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줬다. 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백신접종 대상자들이 편안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대기구역 및 예방접종구역에서 안내 및 이동 보조활동, 교통통제 등의 자원봉사활동에 일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체는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를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여성발전협의회, 양평군의용소방대여성연합대,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양평군모범운전자회, 양평군해병대전우회, 대한적십자회 양평지구협의회, 양평여성포럼, 아름다운동행 봉사회, 어울림봉사회 등 12개 단체에서 현재까지도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며, 활동인원 250여 명이 의료진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예방접종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의 혼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접종 절차에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들을 부축해 자리까지 안내하고 이른 아침부터 밀려드는 백신접종 대상자들의 질서정연한 거리두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들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출입자 명부작성 및 체온확인, 접종안내 및 예진표에 이어 이상반응 모니터링과 교통통제까지 예방접종 전반에 투입돼 운영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속도감 있는 백신접종에 큰 도움을 주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예방접종 봉사에 나선 봉사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커다란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봉사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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