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용인시가 법정 문화도시 공모에 앞서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8일 용인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유관기관, 예술단체, 교육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인시 문화도시 비전 및 추진 방향 설정 ▲시민주도의 문화자치 생태계 구축 ▲문화도시 조성 핵심과제 도출·사업계획 제시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및 보완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용인시 문화도시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오는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법정 문화도시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법정 문화도시 공모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문화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면서 “용인시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브랜드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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