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초등 돌봄시설인 함께자람센터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센터장 14명과 돌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3기수로 나누어 각 기수마다 3차에 걸쳐 비대면 화상회의(ZOOM)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장과 돌봄교사의 각 역할에 필요한 감정코칭 교육으로, 종사자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되 표현하는 방식과 행동에 한계를 두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선도해주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센터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등의 모든 감정을 받아주어야 하기에 번아웃되기 쉬운데 스스로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코칭해 주어 평소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함께자람센터 종사자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함께자람센터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종사자의 수요에 맞는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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