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오산시 치매 어르신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쉼터 프로그램‘마음을 맞대면’을 5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을 맞대면’은 오산시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매주 어르신에게 미술활동, 인지 학습지 등 인지기능에 도움이 되는 학습 키트를 가정으로 배송해 운영한다. ‘마음을 맞대면’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주1회 전화를 통해 학습현황 모니터링, 건강상태·안부 확인을 하며 원활한 학습 진행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 또한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치매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이번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오산시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치매환자의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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