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이천시는 지난해 7월말~8월초 호우 피해를 입은 관내 공공시설 338개소를 대상으로 복구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보면 70건은 공사 중이며 268건을 복구 완료하여 79%의 준공율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이천시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국비 254억원, 국고추가 11억원, 도비 46억원, 시비 103억원 등 총 414억원의 복구비를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으며, 이와는 별도로 수해복구 특별교부세 23억원을 추가 투입하므로서 복구사업 추진에 원활을 기함은 물론, 여름철 재해대비에도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상대적으로 많은 예산이 투입되며 올 년말쯤 준공이 예상되는 산양저수지와 오성천은 금년 우기철을 앞두고 재피해 방지차원에서 지난 5월 행안부, 경기도와 함께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6월 4일 있은 2021년 우리동네 한바퀴 행사의 일환으로 율면에 위치한 오성천과 산양저수지 등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시설별 담당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작년 집중호우 피해시설과 인근 지역이 또 다시 재피해를 입지 않도록 6월말까지 90%이상 공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마무리되지 않는 곳은 주요공종을 우선 추진 후 우기에 대비 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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