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오산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시행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신 어르신들이 노인여가복지시설(복지관, 실버케어센터, 경로당, 노인교실 등)을 7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휴관 중이던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방역소독, 방역물품 확보 및 무더위쉼터 대비 에어컨 청소 등 6월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시설에서 2차 예방접종이 확인되고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접종확인증은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스티커·배지·카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접종 확인을 받을 수 있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각 시설별 운영 시간이나 참여가능 프로그램 유형별로 탄력적인 운영 계획안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여 일상회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전욱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께서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고독감과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인 고통을 겪으셨지만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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