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지난 7일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파주시 관련부서, 파주경찰서,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 사단법인 파주천사,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문산읍·파주읍 맞춤형복지팀 등 각 기관 담당자들과 해당 동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중장년 1인 유공자 가구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과 대상자의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논의했다. 또, 아동학대 신고로 발굴돼 주거환경 열악, 아동 돌봄 곤란, 형제 간 갈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논의했다. 이태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위기가정은 계속 발굴되고 있다”라며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유관 기관 덕분에 대상자들이 위기상황에서 속히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그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정책과 주최로 주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간 고난도 사례 22가구에 대해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실직, 사고, 건강악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파주시 주민에게 생계비 지원, 긴급복지, 민간지원 연계 등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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