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가 관내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고양 IR-데이’ 신청을 지난 4일에 마감, 총 65개사가 접수해 6.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관내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다. 앞으로 서류평가를 통해 30개사를 선발하고 중간평가를 실시해 최종 발표평가를 위한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0개사는 오는 29일 최종 발표평가인 ‘고양 IR-데이’에 참가해, 초청한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아이템 홍보 및 네트워킹 등에 참여한다. 또한 시는 행사 당일 발표한 기업 10개사 중 상위 3개사를 선별해 포상할 예정이다. 행사 공동 주최자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과 연계지원, 고양시 고양벤처펀드 운영사를 통한 투자심사 기회 등을 제공한다. IR-데이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 창업·벤처기업들을 수면 위로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최종 발표평가에서 선정된 10개사를 대상으로 일대일 기업 인터뷰를 실시해 각 기업의 니즈에 맞는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창업·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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