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의성군은 지난 6월 28일과 29일 금성면 초전2리, 봉양면 풍리2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2021년 생명사랑마을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군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생명지킴이 지정, 농약음독 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설치, 정신건강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의성군은 지금까지 9개 마을(옥산면 전흥2리, 단북면 정안3리, 안사면 만리1리, 점곡면 서변1리, 구천면 용사3리, 안계면 시안1리, 단밀면 팔등리, 다인면 외정2리, 안계면 시안1리)에 305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했다. 올해 선정된 금성면 초전2리, 봉양면 풍리2리에도 농약안전보관함 60개를 배포하였으며, 지속적인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및 주민들의 정신건강교육, 정신건강검진,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으로 농약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정기적인 사용실태 점검을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및 군민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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