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 자금동 새마을부녀회와 동주민센터는 6월 3일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등 위기가구 발굴 및 돌봄지원 강화를 위해 ‘사랑애(愛) 삼계탕·열무김치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자금동 주민센터에 모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직접 열무를 절이고 버무리며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회원들의 정성으로 담근 열무김치와 삼계탕을 포장하여 곧바로 관내 위기가구 대상자 150가구에 전달했다. 김명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드시고 힘든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정호진 자금동장은 “사랑애(愛) 삼계탕·열무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자금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지역사회 연계 기관들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물품지원 및 정서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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