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새로운 자극의 부재와 일상생활의 단조로움으로 인해 취약해지기 쉬운 지역사회 장애인의 지적기능 훈련을 위해 가족간의 친밀도를 이용한 프로그램 '우리 같이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젠가 등 보드게임을 이용한 비대면 '우리 같이 놀자'는 놀이를 통해 인지강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놀이는 즐거움을 얻기 위해 자발적으로 행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그 중 보드게임은 정확한 판단력과 순발력을 요구하며,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행동해야 하는 장점이 있고, 규칙에 맞는 행동을 할 수 있어서 규칙의 중요성을 게임을 통해서 심을 수 있으며, 함께하는 게임을 통한 사회성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가족과 또는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우리 같이 놀자!'는 ▶WHODAS 사전, 사후 평가 ▶놀이를 통한 인지강화 ▶스스로 하는 일상생활동작 훈련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031-8024-4435)로 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취약해지기 쉬운 인지감각을 놀이를 통해 자극하여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게 만들어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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