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포천시는 지난 1일 체납실태조사반 교육을 시작으로 2021년 체납실태조사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2021년 조사대상자는 2만3천여 명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체납실태조사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전화 독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안내와 복지연계 등 배려와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체납실태조사사업은 6개월간 운영되는 사업으로, 납세자의 납세의식 고취와 체납자의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징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체납실태조사반은 지난해 3만5천여 체납자에 대해 7,700여 명에게 약 22억 원의 체납세를 징수하였고, 체납세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 8명에 대하여는 복지연계를 통해 근본적인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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