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권선구 세류3동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관내 수요처(금융기관 4개소 및 공인중개사 등)를 방문하여 적극 홍보에 나섰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인감도장을 제작∙관리하고 사전에 증명청을 방문하여인감을 신고해야 하는 현행 인감제도의 불편함을 줄이고, 서명이 보편화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도입된 제도이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사전 신청 없이 전국 어디서나 간편하게 즉시발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수요기관의 관행적 인감증명서 요청 및 도장 사용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인해 제도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세류3동은 인감증명서를 발급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발급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민원실에 게시물 및 배너를 비치하여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원섭 세류3동장은“인감증명서의 단점을 보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발급률 제고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빠른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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