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악취민원 다발지역인 하봉암동에서 유해대기측정차량을 이용해 현장 악취 원인물질 조사에 나섰다. 이번 측정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해대기측정차량을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측정 및 분석하며, 법적 지정악취물질 22개뿐만 아니라, 미 지정악취물질까지 총 57종을 조사한다. 시는 하봉암동에 위치한 공장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부터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악취 방지대책을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만들어, 근본적인 악취 해소에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신시가지 악취해소를 위해 6월~10월 취약시간대 상패동, 송내동 일대에서 악취포집 등 오염도 검사를 매주 1회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오염도검사 및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여,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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