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을 위한 ‘만석공원 노후시설 재정비공사’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송죽동에 위치한 만석공원은 이용수요가 많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주민들의 우려가 컸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난 3월부터 재정비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6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며, 그동안 안전상의 이유로 통행이 제한돼 있던 만석거 수변 관람시설 및 문화시설 영화정 등이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슬기샘도서관에서 영화천을 건너는 수변데크 정비공사는 지난달 25일에 완료되어 현재 안전한 통행길로 이용되고 있으며, 공원 여수로 부근 노후된 목재교량 교체공사는 오는 8일 완료될 예정이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만석공원이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비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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