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한 현장 방문조사를 수행할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조사원 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는 이들에게 계약서와 보안서약서를 작성하게 한 후 조사원증과 조사표를 배부했다. 교육 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장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수시로 환기하고 손잡이, 책상 등을 소독했다. 또한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3개조로 나누어 오전 10~11시, 오후 2시~3시, 오후 4시~5시 총 3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구는 현장 방문 시 조사표 작성 방법 및 시민 응대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판정을 완료했다. 일산서구청 교통행정과 신건국 과장은 조사원들에게“이번 조사를 통해 올 10월 시민들께 공정하고 정확한 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현장 방문 조사 시 민원발생, 각종 사고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이번 부과대상 시설물 방문조사에서는 일산서구 내 부과대상 시설물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물의 사용용도, 공실 여부와 소유권 변동사항 등의 시설물 현황을 파악한다. 이는 올 10월 부과될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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