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학수 부시장 주재하에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실국소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 이후 5년간 시행해 온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세부 추진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5대 정책목표별 각 실무부서의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대비해 차별화된 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조학수 부시장은 여성친화적 관점이 반영된 다양한 특화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동시에 부서 간 긴밀한 협력·연계체계 구축을 요청하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 올해는 양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 5년 차에 접어드는 해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준비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평등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별·소외 없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을 비롯한 행정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여성친화 조성을 위해 전 부서가 적극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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