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처리구역 내 공공하수관로 미 보급 지역인 퇴촌면 관음3리 등 6개소(총 관로 연장 700m)에 대해 오수관로 신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오수관로 설치 공사는 주민 민원해결 및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6개소 중 4개소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수·오수관로를 병행 매설해 이중 굴착 방지 및 재포장 등으로 발생되는 과다 예산 소요를 방지했다. 수혜지역 주민들은 “장마철 정화조 악취 발생으로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번 공사로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좋아진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주거생활 환경 및 수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예산 12억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신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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