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김포시는 지난 5월 공개채용을 통해 79명의 체납실태조사원을 채용하고 1일 민방위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체납실태반 사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다. 올해 선발된 79명의 체납실태조사원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체납실태조사반 , 읍면동 및 체납관련부서에서 징수독려 활동 및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체납실태조사는 체납자에게 우선 전화 상담을 실시하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상담을 진행 후 체납자의 납세여건에 따라 3인 1조로 체납자 거주지 파악 및 체납사실 안내, 납부방법 등의 현장 상담을 하게 된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안내와 긴급복지, 무한돌봄 및 일자리 연계등의 복지종합 상담을 실시하여 기존의 복지 제도에서 미처 인지 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체납자들에게도 먼저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체납관리 실태조사반'은 “공공일자리 창출”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민선7기 도지사 공약 실행방안의 일환으로 2019년 처음 시작되어 지난 2년간 168명의 실태조사원이 참여하여 71,583회의 체납자 개별 방문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121억 8천만 원의 징수실적을 이룩어 냈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의 복지연계 63명, 일자리 연계 19명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던 체납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 박정애 징수과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 지난 2년간 실태조사반원의 활동으로 체납 징수와 복지연계 등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었으며, 올해가 실태조사활동의 마지막 해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이날 교육 종료 후 코로나 자가 진단키트를 통한 실태조사원 79명 전수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여 개인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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