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오산시는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에서 청년들을 위한 2021년도 첫 번째 맞춤 심리프로그램 '청년 마음사관학교'를 6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최근 가중된 청년 취업 문제로 사회활동에 나서지 못하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말 못할 고민의 심층적인 문제들을 개인 상담을 통해 공감하며 마음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멘토로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1:1 개인상담은 6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개별예약) 1일 2시간씩 6회기로 운영하며, 개인 내에 있는 불편한 감정을 상담을 통해 원인과 방법을 찾아보는 심층 상담으로 진행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8월 중 1일 4시간씩 2주간 운영하며, ▲1주차 불안을 다루는 방법과 개인별 심리검사 실시 ▲2주차 관계 문제에 해결법등의 개인 간 심리적 요인에 대해 탐색하고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최선호 일자리정책과장은 “2020년도 청년 마음사관학교 프로그램으로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된 만큼, 금년도에도 청년 마음사관학교 운영 실시에 큰 기대를 가진다.”며 “청년들이 마음의 공감을 함께 공유·소통해, 건강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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