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영석)가 6월 3일부터 코로나19로 장기 휴관했던 경로당이 코로나 백신접종자(1차접종 포함)에 한해 부분적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하여 경로당 운영이 무기한 중단됐으나,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고립감, 우울감을 해소하고 단계적 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 재개 결정을 내렸다. 재개 전 각 마을 경로당 노인회장, 총무들이 참석해 교육 및 회의하여 부분적 운영재개에 대한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이행서약서를 적어 제출했다. 개방되는 경로당은 총 24개소로 코로나 백신접종자에 한해 입실을 제한하여 거리두기를 유지한다.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식사, 음식물 반입은 금지한다. 경로당마다 감염관리책임자도 지정해 코로나19백신 1차 접종 확인서와 2주 이상 경과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여부, 방문자 목록 작성, 열 체크,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등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임영석 중앙동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하여 건강도 지키고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되었던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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