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5월 28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2021년 장기지하차도 침수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피해 및 고립자 발생 등”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하였으며, 차량통제부터 복구까지 재난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실시됐다. 훈련내용으로는 장마기간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내 침수 재난 발생 시 △비상상황 발령 및 차량통제 △우수 유입 방지를 위한 차수판 설치 △부상자, 고립자 발생 시 인명구조함을 활용한 긴급구호 활동 △유입된 우수의 신속한 제거 및 복구 등 단계적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구축으로 실효성을 높이는 훈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은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예측이 어려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한 장비와 관리 인력의 노력을 통해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차도관리소는 '침수상황 확인을 위한 침수단계 표시', '집수정 펌프의 성능 개선', '기상데이터 활용한 호우상황 선제적 대비', '침수 우려구간 인명구조함 설치'등 재난사고 대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침수상황을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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