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월 2회 안심콜을 발송하는‘안녕하세요!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안전한 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노인맞춤 돌봄 및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고독사 우려가 높은 만 50세~만64세의 중장년을 선별하여 총 153가구에 안심콜을 발송한다. 또한 안전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계속 찾아내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심콜 발송은 KT 크로샷 SOHO(문자로 입력하면 전화음성으로 발송되는 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하고, 안심콜 발송 후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2회 추가 발송하며, 미응답 가구는 보건복지팀 직원과 담당 통장이 현장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119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긴급 구호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창순 호원1동장은 “안심콜 발송으로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통해 고독사를 사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행복하고 안전한 호원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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