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명시는 지난 5월 29일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블루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정에너지만들기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해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이진수)의 광명시 그린뉴딜청소년홍보단 구성원들이다. 이미 지난 5월 초에 시에서 펼치고 있는 기후에너지 찾아가는 시민교육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은 후 직접 에너지를 생산해 보며 에너지전환에 대한 실천교육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은 기성세대와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는데 올라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너지절약이 탄소중립에 무슨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 가정에서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했다. 특히 하안북중 2학년 김아연·이준희 학생은 광명시가 펼치고 있는 그린뉴딜 정책이 무엇이 있는지 질문하며 시의 정책에 청소년들이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었다. 광명시는 현재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17개소에 다양한 에너지용품을 비치해 놓고 카페를 방문한 시민 누구나 에너지용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상시 비치되어 있는 에너지용품으로 손발전선풍기, 태양광발전충전기, 줄넘기발전기, 햇빛저금통 등 시민의 눈으로 직접 햇빛이 에너지가 되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광명시 넷제로 에너지카페에 마련한 에너지체험장은 학교에서 기후에너지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체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는 기후위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전환 현장견학 , 에너지 전환 캠페인,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소통 공간, 소등행사 참여 문화공연 진행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늘리며,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교육,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 및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지역에너지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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