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는 지난 1일 백석-양주역간 도로확포장공사 도로구역 결정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는 정덕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마을 이·통장,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와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했다. 설명회는 사업개요와 추진경위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수요 분석결과, 환경영향평가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노선계획, 구조물계획, 기존도로 접속 및 교차로 운영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백석-양주역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473억원을 투입, 백석읍 방성리에서 남방동(양주역)까지 총연장 3.75㎞, 도로폭 24m의 왕복 2차로 규모로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해 10월 환경영향평가 용역 발주를 거쳐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평가서 검토, 환경청 협의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아왔다. 오는 10월 도로구역 결정 고시와 환경청 협의를 마치고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등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지역 간 연계도로 구축으로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도모하고 전철 1호선과 연계한 대중교통 노선확보로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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