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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어울림봉사회, 전곡읍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시행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01 [11:14]

연천어울림봉사회, 전곡읍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시행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01 [11:14]

연천어울림봉사회 전곡읍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어울림봉사회는 지난 29~30일 양일에 거쳐 전곡읍 늘목리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 수혜대상자는 저소득 세대로 가구 구성원 중 세 명이 암을 앓고 있어 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집을 수리할 여력이 없어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고 연천어울림봉사회로 서비스가 연계되어 수리하게 되었다.

연천어울림봉사회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20명이 참여해 집수리를 진행하였으며 조립식 집의 지붕을 일부 수리 후 청소 및 주변 경관 정돈, 주택 현관과 전실을 수리하였다.

집주인 김 모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어줘 지친 몸과 마음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덕상 연천어울림회장은 “한 집에 몸이 아픈 세 분이 거주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생활한다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파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질병으로 막막한 상황에 놓인 이웃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봉사원들이 재능기부에 함께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우리읍 저소득층을 위해 휴일임에도 자신의 일처럼 봉사해주신 연천어울림봉사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기관 차원에서도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저소득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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