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6.11까지 10일간 하천·하수도 시설물 및 공사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상습침수지역의 빗물받이, 맨홀 등 하수시설물 준설 및 배수상태를 확인하고 하천의 제방·교량 등 시설물 사전점검 및 하천범람에 대비해 차단기 설치구역을 확인하는 등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상당한 시일이 요구될 경우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청 공사감독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과 함께 우기 전 현장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여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주민들께서는 가구 내 하수구 및 배수구를 사전에 점검하여 주시기 바라며 집중호우 시 하천진입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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