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폐수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6월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중 점검사항은 ▲폐수 무단방류 여부 ▲오염물질 처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적발된 사업장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인터넷 공개하며, 고의·상습적 위반업소에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에는 환경기술지원이 진행된다. 이는 사업장에 전문가가 방문해 배출시설 등에 대한 기술진단과 자문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시설개선과 운영 등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반복적으로 환경법령을 위반하는 사업장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봉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점검과 함께 진행하는 환경기술지원을 통해 영세사업장의 작업환경과 자체 환경관리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되길 바라며, 단속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체계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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