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고려해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 개최하고 보훈단체 및 유가족의 거리두기 자율참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6월 6일 9시 54분부터 시작해 10시 정각,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추모 묵념에 이어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분향, 추념사 순서로 진행된다. 공식 행사 종료 후에는 1시간 동안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보훈단체 회원 및 유가족의 거리두기 참배가 있을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추념식 규모는 축소하지만 유가족의 참배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 예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남윤현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순국선열에 대한 후손들의 감사한 마음을 작아지게 만들지는 못한다.”며 “시민들께서는 가정에 조기 게양과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1분간 묵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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