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흥선동복지센터는 의정부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가 5월 28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소화기(가정 및 차량 공용 스프레이 방식) 116개를 후원받아 화재 취약가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한부모 및 장애인가정 116가구에 사용이 편리한 휴대용 소화기(가정 및 차량 공용 스프레이 방식)를 전달했다. 의정부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는 의정부경찰서에서 위촉된 24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지난 2008년 설치돼 13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의정부시의 치안 공동협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학선 연합회 회장은 “소화기를 후원해 주신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소화기를 통해 지역사회 화재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모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고 화재 취약계층에 이번 소화기를 보급해 화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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