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여주시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공공시설 운영중단, 행사 취소 및 연기 등 방역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취소하고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묵념과 분향, 헌화 등을 할 수 있는 자율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자율분향소는 영월공원 내 위치한 현충탑에서 현충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하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유족들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이 계승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제66회 현충일 자율분향소를 찾으시는 시민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참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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