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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이용자 중심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용역 자문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5/28 [19:45]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이용자 중심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용역 자문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5/28 [19:45]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촉식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제4기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새로 위촉된 위원 7명에게 최종환 파주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주시는 민선7기 동안 맞춤형 셔틀버스, 임산부 전용차량 도입과 바우처택시 운영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 교통약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4기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는 「파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향후 2년간 파주시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및 이동지원센터 설치와 운영 등에 대한 자문 및 개선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의 주재로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정기회의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실적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 대해 자문했다. 위원회는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적합한 보도의 경사 관리 방안과 농촌지역의 저상버스 확대 등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용역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는 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위원회의 자문내용과 현장조사 후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계획을 오는 12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의 교통약자, 임산부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36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 비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40대도 운영하고 있다.

이용을 위해서는 먼저 파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 팩스, 직접 방문 방식으로 신청서를 제출해 이용 등록을 마쳐야 한다. 다만, 불가피하게 방문 등이 어려운 경우에는 파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사전예약하면 센터 관계자가 신청자를 찾아가 이용 등록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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