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용인시는 오는 6월7일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또래 청년들에게 강의하는 청년 강사로 활동할 12명을 모집한다.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다른 청년들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년들의 자아 발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만18세~39세 청년으로 3개 구별로 4명씩 총 12명을 선발한다. 강의주제는 인문학, 문화예술, 영상, 사진, 요리 등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로 선택하면 된다. 청년강사로 선발되면 강사역량교육과 전문 강사의 1:1 컨설팅을 받은 후 용인 7~8월 중으로 청년 LAB에서 두 차례 강의 기회가 주어진다. 강의에 대해선 소정의 강사료도 지급한다. 지원자는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한 뒤 3분 자기소개 영상을 첨부해 6월 7일 22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6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문자 메세지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지와 열정이 넘치는 청년들이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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