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평택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 ‘마을버스 차내혼잡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2월 21일부터 경기도 최초, 서울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 ‘시내버스 차내혼잡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마을버스 차내혼잡도는 버스 차내의 승객인원에 따라 ‘여유’, ‘보통’, ‘혼잡’, ‘매우혼잡’으로 제공되며, 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이 도착하는 마을버스가 얼마나 혼잡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차내혼잡도에 따라 버스를 골라서 타게 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 마을버스 차내혼잡정보제공으로 쾌적한 버스 실내환경과 함께 여유롭게 버스를 탈 수 있게 되었다”며,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마을버스 차내혼잡정보 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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