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1년 공무직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박석문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교섭위원 소개와 인사, 양측 기본입장과 향후 교섭방향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권동순 파주지부장은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첫걸음인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를 가져 기쁘다”라며 “노사 간의 입장을 존중하는 가운데 향후 교섭이 실질적인 조합원들의 권리와 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석문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직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섭을 통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양측 모두 원만한 합의점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와 노조는 향후 실무교섭을 통해 양측의 의견 차이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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