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승재)는 27일 회원 10여명과 함께 그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많았던 한아름1차 아파트 옆 도로변 40m 구간에 베고니아를 비롯한 야생화 7종 3,100본을 식재했다.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함께한 회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평소보다 고된 작업환경에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일조하겠다는 일념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임승재 위원장은“코로나 블루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아름답게 가꿔진 꽃길을 보고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앞으로 유지관리에도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본경 부곡동장은“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을 위한 꽃길 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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