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8일 이창근 헤리티지큐레이션연구소 소장을 단장으로 한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제작지원단을 출범했다. 수원화성을 실감형 빛의 공간으로 조성할 디지털유산페스타의 성공적 개최와 차별화된 콘텐츠 마련을 위해 전문분야별 디렉터를 위촉하여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제작지원단’을 조직했다. 지난 4월부터 이창근 제작지원단장과 함께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관광의 특별한 디지털유산페스타로 개최하기 위해 전체 프로그래밍과 콘텐츠 설계 등 프리 프로덕션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의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쇼 제작을 총괄하는 이창근 제작지원단장은 국내 문화재 활용,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로 서울특별시 좋은빛위원회 위원, 충남문화재단 이사를 지내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문화재디지털보존협회 상임이사로 아트&테크놀로지, 실감콘텐츠, ICT, 문화기술, 첨단문화유산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끈 바 있다. 또한, 이달에는 제작지원단으로 4인의 분야별 전문감독을 추가 위촉했다. 융복합콘텐츠 기획자 안지형 세컨드윈드 스테이지 예술감독이 콘텐츠디렉터로, 미디어아티스트 홍유리 와우하우스 대표작가가 미디어파사드디렉터로, 첨단콘텐츠 제작자인 최종훈 파시컴 감독이 테크니컬디렉터로, 건축조명디자이너인 백지혜 디자인스튜디오 라인 소장이 라이팅디렉터로 합류했다. 제작지원단 출범으로 수원화성에 빛의 향연을 전할 몰입형 미디어아트쇼 준비에 한층 속도감을 더하고 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인의 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지역의 야간관광자원,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관광명소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31일간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진다.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으로 올해 처음 진행하는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세계유산 ‘수원화성’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대형 미디어아트쇼다. 재단은 ‘만천명월(萬川明月)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야간경관을 활용하여 문화재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수원형 헤리티지 실감 페스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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