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27일 중국 진황도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투자, 관광, 경제무역, 문화, 교육, 건강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의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이번 협정 체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안승남 구리시장과 딩웨이 진황도시장이 각자 협정서에 서명한 후 이를 서로에게 보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리시는 지난 2019년 5월 진황도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2020년 중 자매결연을 체결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안정적인 교류 사업을 위해 서면으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도시는 우호도시의 기업에 비즈니스 활동 협조 및 투자유치를 장려하며, 상호 문화교류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특히, 청소년 교류의 심도있는 추진을 위해 양국 청소년이 양 도시 소재 대학 진학 시 혜택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안승남 시장은“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도시간 이해와 우의가 깊어지고, 특히 양국 청소년간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황도시는 구리시와 2001년부터 주로 청소년 홈스테이 등 인적교류를 진행하며 상호 신뢰를 구축해온 도시로서, 풍부한 자연자원과 만리장성의 출발점이 있는 국제관광 도시로서 북경 1시간 경제권 형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 중으로, 구리시와 유사한 부분이 있어 향후 다양한 분야의 공동발전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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