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원내대표가 27일 온종일돌봄 선도 지자체인 경기도 오산시의 함께자람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자체 중심의 공적 돌봄체계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산시의 함께자람센터 현장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이날 강민정 의원은 가정어린이집을 전환해 설치한 함께자람센터 7호점과 보육타운 내에 설치한 함께자람센터 9호점, 오산고현초 틈새돌봄교실을 방문해 아이들과 담소를 나누며 돌봄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장소에 학부모가 원하는 안전성을 최우선 고려해 아동의 접근성 및 안전성이 높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함께자람센터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가정어린이집을 함께자람센터로 전환하고, 돌봄 수요는 있으나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조건이 맞지 않아 시설 설치가 어려운 곳에 틈새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온종일돌봄 선도 지자체로서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타 지자체에 공유하고, 운영상의 어려움 등 중앙정부 차원의 개선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돌봄이 국가정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튼튼한 돌봄 안전망 속에서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 전체가 돌봄공동체의 역할을 수행해 아이와 부모,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돌봄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갖추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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