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 5월 26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회원이 함께한 가운데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출입자 증상 확인 및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되었고, 열무와 파, 단배추를 양념과 버무려 만드는 계절김치(1통 3kg)와 직접 만든 불고기(1통 1kg) 각 150통을 1인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했다. 정미자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누구나 한 번쯤은 가족을 돌보는 달인데, 1인 취약가구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관심과 위로를 드리고자 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가구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김장 나누기,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 절약 등을 통해 일상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에는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정준모 복지지원과장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항상 앞장서서 나눔 활동을 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고 이러한 따뜻한 손길들이 모여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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