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철수] 성남시는 최근 공적심의회를 열어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6명을 선정했다고 9월 17일 밝혔다. 모범시민은 지역경제 부문 김두일(63·남), 지역안정 부문 정종문(54·남), 여성복지 부문 홍연화(59·여), 사회봉사 부문 김영순(64·여), 효행선행 부문 남반석(48·남), 보건환경 부문 윤남옥(52·여) 씨다. 김두일 씨는 ㈜두리잡의 대표이사다. 그가 대표로 있는 회사는 민간고용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장년 취업 정보 홍보 활동 등을 했다. 정종문 씨는 성남시자율방재단장이다. 코로나19 방역, 재난재해 피해지역 복구, 지역 예찰 활동 등을 통해 재난 대응과 예방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홍연화 씨는 밝은사회 고운한지공예 클럽 회장이다. 전통한지공예 체험학습 진행 외에 공익 기금 마련 바자회 참여, 양성평등주간 체험 부스 참여 등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여성의 지위와 복지 향상에 힘썼다. 김영순 씨는 신정이용원 원장이다.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도촌종합사회복지관, 푸른솔방문요양센터 등에서 이미용 봉사를 실천해 사회봉사 부문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남반석 씨는 분당구 수내동 푸른마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이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1200매를 사비로 구매해 지역주민들에게 지급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효행과 선행의 모범을 보였다. 윤남옥 씨는 성남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이다. 우유 팩 모으기 활동, 매월 1회 자원순환가게 운영 등 자원순환 활동으로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성남시는 사전에 추천받은 후보자 11명 가운데 공적이 뛰어난 이들 6명을 모범시민으로 선정했다. 올해 모범시민 선정자는 오는 10월 8일 제48주년 시민의 날에 시상한다. 시는 1981년도부터 6개 부문의 모범시민을 선정해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의 삶을 장려하고 있다. 이번 선정자를 포함해 41년간 276명이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