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강동구가 만 10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정에 올해도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孝) 문화를 장려하고 고령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정을 격려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효행장려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100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한 가구를 구성하고 실제 함께 생활하는 가정으로, 신청일을 기준으로 강동구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소를 두고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이번 달 8일까지로, 부양자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한 가구당 20만원으로 실제 거주여부 등 현지 사실조사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짐에 따라 효 문화가 더욱 퇴색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구에서 작게나마 시작하는 사회적 효 문화 확산 활동이 지역사회로 퍼져, 이를 본보기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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