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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2년'희망하우징'희망을 심고 마무리

aaa | 기사입력 2022/10/13 [11:34]

이천시, 2022년'희망하우징'희망을 심고 마무리

aaa | 입력 : 2022/10/13 [11:34]

▲ 희망하우징


[우리집신문=aaa] 이천시는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한'희망하우징'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시 사음동에 거주하는 73세 윤모씨의 가정을 찾아 2022. 10월 12일 지붕누수방지 공사를 진행했다.

윤모씨는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세대로 그동안 비가 올 때마다 지붕의 누수로 인해 속앓이를 하면서도 경제적인 문제로 애꿎은 가슴만 두드리며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천시'희망하우징'사업에 신청을 하게 됐고, 재능기부자의 도움을 받게 됐다.

윤모씨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업체는 호법면 안평리 소재 에이스컨테이너 장치석 대표로 장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범위를 확인했으며 특히, 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현장실정을 감안 밧줄을 허리에 메고 공사를 진행했다. 위험한 작업이었지만 누수로 인한 합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할머니의 위험을 모른 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윤모씨는 살아간다는 것이 힘들고 괴로웠지만 이렇게 신경써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하고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늦게나마 깨달았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수도 없이 하며 허리를 조아렸다.

이천시 정상호 주택과장은“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이천시'희망하우징'사업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활동의 제약이 있었지만 지난 2022년 9월 21일 중간활동 공유회를 계기로 앞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다.”라면서 2022년 11월~12월 중 재능기부자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하여 그간의 이야기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안도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재능기부업체들의 이러한 적극적인 참여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 추진에 매우 큰 힘이 된다고 하면서 함께 하는 마음이야 말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진정한 의무라고 했다. 또한 2023년에도 이천시'희망하우징'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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