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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모범 청소년 57명 표창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01 [08:15]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강북구가 또래 학생의 본보기가 되는 청소년에게 표창장을 우편으로 전달했다.

표창장 수여는 모범 학생을 찾아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어 왔다. 그간 5월 청소년 달을 맞아 대규모 기념 행사가 열렸으나,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이 활용됐다.

수상자는 총 57명으로 지역의 초‧중‧고 학교장, 동장, 구의회, 청소년단체에서 추천 받은 청소년이다.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표창은 ▲선행 ▲성취포상 ▲효행 ▲참여봉사 분야에서 선정됐다. 선행 분야에서는 가정과 학교 등 지역 공동체에서 귀감이 되는 행동이나 태도를 보인 학생이 뽑혔다.

성취포상 분야는 학업과정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초과 달성한 학생이, 효행부문은 조손 가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웃어른을 공경하고 예의범절이 바른 학생이 선발됐다. 또 참여봉사 영역에서는 공동체 의식과 봉사정신을 앞장서 실천하는 청소년이 표창을 받았다.

분야별로는 참여봉사에서 가장 많은 29명의 청소년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경찰관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순찰봉사’와 청소년 방범대원, 독거 어르신 도시락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된 모든 학생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며 “청소년이 우리 사회에 미래 핵심인재로 잘 커나갈 수 있도록 꿈나무키움장학재단, 청소년희망원정대, 학교주변 유해업소 척결 등 강북구만의 특화 정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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