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나] 제주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56개소 중 통학버스 운영을 하고 있는 305개소 370대와 경찰에 신고된 어린이집 통학버스 시설 현황자료를 비교해 최근 1년 이내 인‧허가 등록된 어린이집 등 8개소를 대상으로(상반기)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보험 등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차량 구조 및 장치 불량여부 포함),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0년도에는 19개소(상하반기)에 대한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 개소가 ‘양호’ 점검기준을 받았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아동과 학부모가 등‧하원 시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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