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나]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추진한 결과 민방위 대원 9,176명 중 7,603명이 이수를 완료하여 82.9%의 이수율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50% 중반의 상반기 교육 이수율과 비교하면 이수율이 상당수준 향상되었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 집합교육에서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진행됨에 따른 교육 참여의 편의성 향상, 헌혈 참여자에 대한 교육이수 인정, 교육 불참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홍보 강화 등에 따라 이수율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민방위 전자통지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 종이 통지서로 발송되던 교육통지서를 모바일로 교부함으로써 손쉽게 통지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방위 대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해당 시스템과 연계하여 카카오톡 교육알림 메시지를 발송하여 교육참석 독려를 추진함으로써 이수율 향상에 기여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민방위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주신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며, “민방위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이번 교육기간을 놓친 민방위대원은 8월 중순부터 진행할 예정인 보충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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