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마을공유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심 투명우산 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펼치는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한 주민들과 인근 학교 학생들을 위한 사업이다. 빗길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야확보가 잘 되는 투명우산을 무료로 대여해주며 우산은 10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아울러 사용가능한 잉여우산을 주민들에게 기부받아 무료대여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 “안심 투명우산 대여서비스가 외출 시 우산을 챙기지 못해 당황한 주민들께 행운의 하루를 선사해줄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주민자치회에서 주도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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